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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놓치지 않고 본방사수 하고 있는 드라마 '굿파트너'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의 작가와 몇부작인지,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드라마 굿파트너

    "굿파트너"는 이혼 전문 로펌을 배경으로 다양한 이혼 사건과 변호사들의 복잡한 감정선을 다루는 SBS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변호사들이 이혼 소송을 진행하면서 직면하는 법적 갈등과 개인적인 성장, 그리고 그들이 엮이는 관계들을 흥미롭게 풀어냅니다. 각기 다른 성격과 배경을 지닌 등장인물들이 서로의 삶에 영향을 미치면서 법정 안팎에서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워킹맘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었고, 멋진 커리어우먼의 힘을 받아 드라마를 보고 나면 '아~ 내일도 열심히 일해야지' 하면서 느끼게 되는 드라마랍니다.

    굿파트너 드라마 작가

    작가는 드라마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최유나 작가입니다. 최유나 작가는 인간관계를 섬세하게 다루며, 이혼이라는 복잡한 감정과 법적 문제를 심도 있게 묘사합니다. 그녀는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삶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의 결혼과 이혼의 의미를 탐구하며, 감정선이 복잡하게 얽힌 캐릭터들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굿파트너 몇부작

     

     

    드라마 "굿파트너"는 16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회차는 약 70분 동안 이혼 소송을 중심으로 한 사건들이 전개되며, 주인공들의 개인적인 성장과 그들의 관계가 서서히 변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어요. 매회마다 이혼 사건을 통해 결혼과 가족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있고, 변호사들이 그 사건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 보여주는 드라마입니다.

     

    굿파트너 등장인물

    굿파트너 차은경
    굿파트너 차은경

    차은경(장나라)

    여, 43세, 대정 로펌 이혼 1팀 파트너 변호사

    목소리부터 연기,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17년 차 이혼 전문변호사이자, 대형 로펌 대정의 파트너 변호사인 은경은 존재 자체가 곧 채널이고 매체다. 각종 강연부터 방송 출연, 온갖 영업에 상담까지 24시간을 72시간 마냥 사용해 전 국민이 자신을 통해 ‘이혼의 모든 것’을 보게 만든다. 극 효율주의와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은경에게 가장 중요한 건 첫째도 시간, 둘째도 시간이라 변호사 차은경은 선망받지만, 인간 차은경은 무척이나 까칠하다. 그래서인지 부하직원들은 늘 직설적인 은경의 태도를 견디지 못하고 줄 퇴사를 이어간다. 물론 본인은 요즘 애들이 약해 빠져 그런 거라며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지만 말이다. 그런 은경의 세상에 덜컥 유리가 들어온다. 한없이 감정적이고 오지랖 넓어 보이는 건 물론, 수익성이라곤 제로에 가까운 유리를 보며 이번 신입도 글렀다 생각하려는데, 답답함과 한심함이 공존하던 그 순간,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았던 비밀을 하필 유리에게 들켜버리고 만다. 모든 게 정답처럼 정해져 있던 자신의 인생 계획이 처음으로 뒤틀리기 시작하자, 예상치 못한 감정들을 겪으며 혼란에 빠지게 되는 은경. 이때의 은경은 꿈에도 몰랐다. 가장 자신 있다고 생각했던 이혼이 그토록 복잡해질 수 있다는 것과. 유리가 자신의 영원한 굿파트너가 되어줄 거란 사실 역시.

     

    굿파트너 한유리
    굿파트너 한유리

    한유리(남지현)

    여, 27세, 대정 로펌 이혼 1팀 신입 변호사

    현모양처의 느낌을 고스란히 뿜어내는 로스쿨을 수석으로 졸업한 유리는 대형 로펌의 기업팀에 들어가 중대한 분쟁을 조율하는, 흔히 말해 ‘멋진’ 일을 하는 변호사를 바라왔다. 그런데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으려던 찰나, 유리의 미래가 크게 꼬이고 만다. 꿈에 그리던 기업팀 입사를 앞두고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던 것도 잠시, 대뜸 입사 첫날 원치 않던 이혼팀에 배정돼 큰 흥미가 없던 결혼의 세계를 정면으로 마주하게 된 것. 그래도 대정이니까, 은경은 스타 변호사니까, 참다 보면 뭐라도 남겠지...는 개뿔. 정의감 넘치는 유리에게 은경은 그저 일은 잘하지만 성격 나쁜 상사이자, 수익만 좇는 변호사로 보일 뿐이었다. 냉혹한 인생 밸런스 게임 속, 의뢰인들에게 최선의 선택을 안겨주기 위해 어떻게 하면 진심으로 도와줄 수 있을지를 매일 같이 고민하며 과몰입하는 유리. 은경과 시시각각 충돌하면서도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어 간단 뿌듯함과. 너를 능가하는 변호사가 되겠단 오기가 동시에 뿜어져 나오던 순간! 뜻하지 않게 은경의 비밀을 목격하게 된 유리는 자꾸만 은경에게 마음 쓰이기 시작한다. 분명 가까워질 수도, 이해할 수도 없다 생각했는데... 그렇게 우연한 계기로 예상치 못한 사건을 맡게 된 유리는 은경과 의뢰인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누구나 언제든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굿파트너로 성장해 나간다.

     

     

    굿파트너 정우진
    굿파트너 정우진

    정우진(김준한)

    남, 41세, 대정 로펌 이혼 2팀 파트너 변호사

    부드러운 중년남성의 느낌인 은경의 오랜 후배이자 동료 변호사 우진은 1년 차 변호사 시절 은경을 사수로 만나 냉철하며 직설적인, 자신과 다른 성향의 은경에게 변호사로서 많은 걸 배워왔다. 둘은 민사팀 내에서 부수적으로 처리하던 이혼 사건을 키워 지금의 이혼만 독자적으로 다루는 팀을 만들었다. 우진의 이러한 행보는 대표변호사의 계획과는 반대되는 것이었지만 여전히 우진은 은경의 완벽한 파트너로서 합을 맞추며 인간 은경을 존중하고, 변호사 은경을 존경한다. 부드럽고 진중한 성향으로 소중하다 여기는 사람들을 세심한 시선으로 서포트하고 다정하고 따뜻한 조언을 건네기도 하며 여러 갈등을 중재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가진 인물. 그러한 성격 탓에 은경이 가장 믿는 존재이기도 하며 은경에게 비판 혹은 브레이크를 걸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기도 해서 그야말로 이혼팀의 살림꾼으로서 꼭 필요한 존재다. 나보단 남을 챙기는 게 더 익숙한 사람이라 그토록 단단했던 선배 은경이 남몰래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게 되자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 은경에게 큰 힘이 되어주기 위해 그리고 모두의 뒤를 지키며,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본인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다. 언제나 그랬듯, 은경에게 그리고 이혼팀에게 소중한 굿파트너가 되어주고 싶은 게 우진의 바람이니까.

     

    굿파트너 전은호
    굿파트너 전은호

    전은호(표지훈)

    남, 29세, 대정 로펌 이혼 2팀 신입 변호사

    신서유기프로그램에서 부터 좋게 봐온 피오(표지훈). 은호는 틈만 나면 퇴사자가 생기던 이혼팀에서, 현재 유일하게 남아있는 신입 변호사이다. 쾌활한 성격으로 분위기 띄우는 데에 도가 튼 은호는 상대방의 감정을 빠르게 캐치할 수 있는 눈치 백 단의 소유자다. 게다가 막장 드라마 러버에 멘탈까지 강하니, 이혼변호사가 딱 적성인 타입이다. 유리와 입사 3개월 차이여도, 엄연히 선배는 선배. 은호는 우진에게 유리의 퇴사를 막으라는 특급 지시를 받고 곧바로 전담 마크에 들어가지만, 안정된 가정을 꾸리는 게 당연한 목표였던 은호와 달리 결혼도, 이혼도 달갑지 않게 여기던 유리는 딱 봐도 자신과 정반대에 서 있는 이해 못 할 타입이었다. 아니, 처음엔 분명 그랬는데... 점점 친해질수록 같이 있는 게 재밌어진다. 매 순간 1순위로 여기던 칼퇴도 유리와 함께 있을 때만큼은 2순위가 되어간다. 그렇게 두 사람은 그날의 고충을 맥주 한 잔과 함께 들이켜며 점차 서로의 고민 메이트가 되어주기 시작하는데...! 사실 변호사가 적성에도 맞겠다, 큰 사고 없이 승승장구할 일만 남은 줄 알았던 은호. 하지만 유리와 함께 밤낮으로 사건에 치이며 삶의 깊이에 대해 더욱 신중히 생각해 볼 기회를 얻게 된다. 그리고 또 하나, 은호는 자신이 진심 어린 응원을 주고받을 수 있는, 누군가의 진정한 굿파트너가 될 수 있는지까지 돌아보게 된다.

     

    굿파트너 김지상
    굿파트너 김지상

    김지상(지승현)

    남, 45세, 은경의 남편, 내과 의사

    중년남성의 매력은 이런 느낌일까? 지상은 동네 병원에서 페이닥터로 일하며, 동시에 대정 로펌의 의료자문도 맡고 있다. 원체 자기주장이 강하지 않은 사람이라, 늘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맞춰가는 게 익숙했다. 그래서인지 목표 의식이 뚜렷하고 진취적인 은경에게 한눈에 반했고, 짧은 연애였음에도 은경과의 미래에 확신을 가졌다. 사건에 대해선 온갖 노하우를 갖고 있던 은경이 살림과 육아에 있어 하나부터 열까지 서투른 모습을 보였어도, 지상은 그 서투름마저 열렬히 사랑하고 응원했다. 처음엔 모든 게 괜찮았다. 은경의 얼굴을 보는 횟수가 점차 줄어가도 자신에겐 사랑스러운 딸 재희가 있었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했으니까. 나 하나만 잠시 희생하면 모두가 행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가족이라기엔 모든 게 어긋나 있었고, 은경이 자리를 잡으면 더욱 행복해질 거라 믿었던 것도 잠시, 자신은 아래로, 은경은 위로, 그 간격은 더는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로 벌어져갔다. 그제야 지상은 깨달았고, 후회했다. 은경의 미래는 커질 일만 남았으나 자신의 미래는 더욱 컴컴해질 일만 남았단 것을. 멈춰진 내 시간은 누가 보상해 주나 싶던 때, 지상의 머릿속에 무언가 파고들기 시작한다. 더는 은경의 그림자가 아닌, 내 인생을 찾아야겠단 욕망이 든다.

     

    굿파트너 최사라
    굿파트너 최사라

    최사라(한재이)

    여, 35세, 대정 로펌 이혼 1팀 실장

    날씬하고 몸매 좋은 저의 워너비. 은경의 비서인 사라는 대정에 입사해, 은경과 일한 지 10년이 다 되어간다. 까다로운 은경의 조건을 맞추기 위해 늘 한발 먼저 움직였고, 악착같이 버틴 끝에 결국 은경의 인정을 받아 법률 서면을 보조하는 실장 자리까지 올랐다. 엄마와 단둘이 해남에서 자라, 어릴 때부터 서울에 대한 동경과 안정된 가족을 갖고 싶단 로망이 있었다. 자신의 이름이 걸린 오피스에서 멋진 커리어우먼으로 일하는 모습을 상상하는 건 사라의 엔진이자 진통제였다. 부러움을 원동력 삼아 원하는 건 어떻게든지 얻어냈다. 그런 꿈을 가진 사라에게 은경은 워너비 그 자체였고, 존경하는 대상이자, 든든한 상사였다. 하지만 수석실장을 꿈꾸던 순수한 열정은 점차 부러움이 아닌 질투로 번져갔고,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인해 열등감으로까지 바뀌어 간다.

     

    굿파트너 김재희
    굿파트너 김재희

    김재희 유나

    여, 13세, 차은경/김지상의 딸

    야무진 딸내미가 있었다면 이런 느낌일까 싶은 재희는 은경을 닮아 똑 부러지고, 지상을 닮아 감수성이 풍부하다. 항상 일에 치이는 은경 때문에 지상과 함께한 시간이 훨씬 길었다. 친구들의 엄마와는 다른 은경의 역할이 서운하긴 하지만 지상에겐 넘치는 사랑을, 은경에겐 충분한 경제적 지원을 받으며 부족함 없이 행복하게 자라 왔다. 그래서인지 또래보다 야무지고 속도 깊다.

     

     

    굿파트너 인물관계도

    굿파트너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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